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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박스터 GTS 포르쉐

장안동중고차 장안평중고차할부 장한평중고차매입 아빠딜러 2019. 3. 13. 22:01

2016년에 나온 981의 새로운 버전. 모델 이름에 718이 추가되어 공식 모델 이름은 718 박스터가 되었다.

뼈대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라 불러야 하지만, 일단 포르쉐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모델 체인지라 주장하고 있다. 확실히 코드네임이 바뀔 정도로 뼈대 빼고는 큰 변화가 있었다. 가장 큰 변화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 이전까지는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쓰였지만, 982에서는 엔진이 다운사이징 되어 수평대향 4기통 트윈터보 구성을 쓴다. 기본형 718 박스터에는 4기통 2,000cc[5] 300마력 정도 이며, 상위 버전인 718 박스터 S에는 2,500cc 엔진이 올라가며 350마력이다. 718 박스터 S에는 911에 이어 가솔린 엔진에 가변 지오메트리 터보차저(VTG)가 쓰인다. 다운사이징되었지만 출력은 오히려 상승했다. 박스터 S의 경우 제로백도 4.4초의 성능 향상을 이루었다.

이 때부터는 기존과 달리 박스터가 카이맨보다 높은 서열의 모델로 분류된다고 확정되어, 기존 카이맨 오너들의 실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한다. 카이맨과 박스터의 바디가 통합된 이유이기도 하다.

2018년식 718 박스터 GTS도 출시되었는데 기존 박스터S의 350마력에서 15마력 상승한 365마력이며 제로백은 4.1초이다 가격은 1억 1290만원이다물론 이가격은 옵션을 필수로 넣는 포르쉐에선 그냥 의미가 없는 가격이다

특이하게도 GTS의 차별점이 확실하게 보이는 이전들과 달리 GTS를 만들려면 일반사양에서 프론트 하부를 걷어낸다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일반사양 프론트 하부가 뭔가 덮힌 듯한 모양새인 건 GTS의 방열부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범퍼와 그릴을 걷어내고 방열부와 일체화 된듯한 별도의 검은색 프레임을 부착하면 봉인해제흡사 페라리 488 GTB처럼 더욱 날렵한 인상의 GTS로 변모한다. 해당 세대의 디자인적으로는 박스터 카이맨 모두 GTS를 더 선호하기도 하며, 일반사양의 준수한 성능을 알면서도 디자인 때문에 GTS로 구입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일반을 이 스타일로 내놨다면 더 잘팔렸겠다

GTS 프레임은 사진처럼 방열부가 노출되는 공장틱한 것과 비교적 깔끔하게 마감된 것 두 종류가 있고, 과격운전을 상정하면 프레임의 중앙에 혓바닥견인기구 접속부를 달 수도 있다. 일반사양의 방열부에 GTS 프레임을 시공하는 비용은 국내가로 약 800만원 상당이다.

김동완(신화), 소녀시대 태연이 이 차를 소유하고 있다.

슬리피가 흰색 1세대 모델을 소유하고 있다. 본인말로는 아는 형이 행운이 오는 차라고 슬리피에게 빌려줬다고 한다.

718박스터 기본모델의 대한민국 자동차세가 쏘나타, 말리부, SM6 중형차 모델들과 동일하다. 엔진 배기량으로 세금을 매기기 때문.

각 세대별 스파이더는 지붕을 수동으로 여닫게 만들면서 경량화한 것이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라이칸 하이퍼스포트 레플리카(......)로 나온다.둘다 수평 6기통 엔진이라는 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젠 아니다...

2세대 987박스터부터 시작한 전통?인데 박스터, 박스터S를 팔다가 모델체인지,페이스리프트가 다가오면 블랙에디션, GTS 버전이 나온다. 한국차들도 어떤 모델이 말년이 되면 한정판이 한둘 씩은 나오는거 생각하면 된다

영화 금발이 너무해에서 여주인공이 타고 다니는 차가 1세대 박스터이다.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정일우가 타고 다니는 차가 2011년 박스터 모델이다.

뷰티풀 군바리의 금수저 캐릭터인 하애진의 자가용이 1세대 박스터 모델이다. 애칭은 '흰둥이'

바쿠만에서 만화가중 한명인 히라마루 카즈야가 담당 편집자의 말에 넘어가 지른 애차로 나온다 기종은 1세대 박스터 모델.

스트리머 형독이 718 박스터를 리스했다고 한다. 군 입대 전 까지 타고다닐 생각이라고 한다.

탑기어의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은 박스터를 타는 유일한 이유는 911을 살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718 박스터가 그렇게 보였다. 과거의 영광을 되살렸다는 말은 그저 6기통에서 4기통으로, 자연흡기에서 터보 차저로 자존심을 굽힌 포르쉐의 변명 같이 들렸다. 환경을 생각하는 시대적 요구 때문에 줄곧 내세웠던 포르쉐만의 특성을 내던지고 대신 ‘고성능’이란 달콤한 사탕을 건낸 듯 했다. 

718 박스터는 실린더가 두개 줄었고, 배기량은 약 700cc 낮아졌다. 하지만 터보 차저를 통해 최고출력은 35마력이 늘었고 최대토크는 무려 11.1kg.m나 높아졌다. 심지어 박스터 GTS보다도 최대토크가 높다. 718 박스터 S의 경우 3.8리터 6기통 엔진이 장착된 박스터의 끝판왕 ‘스파이더’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런 급격한 성능 향상 때문에 향후 출시될 718 박스터 GTS나 718 박스터 스파이더의 힘은 짐작하기도 힘들다. 

조금 너무하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718 박스터는 너무 빨랐다. 박스터 GTS가 아니라 911의 영역을 넘보는 기분마저 들었다. 박스터엔 터보 엔진이 처음이기 때문에 터빈의 회전수나 용량을 잘못 계산한 ‘오버 엔지니어링’이 아닐까 하는 억지스런 추측이 들 정도였다. 

성능은 비슷했지만, 가속 성능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인 이유는 변속 시점이 확연히 달랐기 때문이었다. 718 박스터는 엔진회전수를 결코 높게 올리지 않았다. 임의로 조작하지 않는 이상 회전계의 바늘은 레드존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높은 회전수를 사용하진 않았지만, 그만큼 엔진회전수를 떨어뜨리지도 않았다. 최적의 힘을 뽑아내는 영역 안에서만 움직이도록 재빠르게 변속됐으며, 새로운 기어가 맞물리는 순간에도 일말의 주춤거림없이 엔진의 힘을 온전히 뽑아냈다.

718 박스터는 포르쉐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카레라 GT’와 전설이 되고 있는 스포츠카 ‘918 스파이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포르쉐의 최신 디자인 요소까지 담겼다.

형님들의 우월한 유전자를 이렇게까지 물려받은 박스터는 지금껏 없었다. 사실 포르쉐가 박스터에 718이란 이름을 붙인 것, 폭스바겐 공장에서 일부 생산되던 박스터를 이젠 포르쉐의 본진인 슈투트가르트 공장에서만 생산한다는 것 등은 포르쉐가 박스터를 진짜 스포츠카로 인정한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718 박스터를 통해 박스터의 자아 정체성은 비로소 확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