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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팝니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 4도어 시승기 장안평중고차 매매단지 장안오토랜드(주) 에서 시승하였습니다 장한평중고차 판매王 아빠딜러 자동차를 팝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1dK8Vcbg9c

꽃피는 봄이 오면 내 몸소 랭루언(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을 배에 싣고 같이 바다를 건너 저 남쪽나라 제주도로 가리라 마음 먹었었습니다.그런데...

 

 

안녕하세요,D님들,오늘 드디어 날씨가 확 풀렸습니다.이제 산으로 들로 바다로 섬으로 떠나야 할 때 입니다.D님들,D님들의 드림카는 무엇인가요?벤츠?베엠베?페라리?폴쉐?저 아빠딜러는 랭글러 루비콘 입니다.보고 있으면 가슴속에 무언가가 끊어오르는 느낌이랄까요?그런데 말입니다,그런 저에게 꿈같은 소식이 오늘 전해졌습니다.제가 근무하는 장한평중고차 매매단지의 장안오토랜드 주식회사에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 4도어 레드가 입고 되었다는 소식 말입니다.부랴부랴 아우토팩토리 수입차 전문정비샵 일을 정리하고 대표님께 달려 갔습니다.그곳에 떡하니

눈부신 랭루언 빨갱이가 딱 서있는게 아닙니까?간김에 '더치앤빈 종로5가점'에 들러 쓴커피도 한잔 얻어 마셨습니다.마카롱이랑 같이 먹으니 맛나네요.흠흠...

자,커피도 마셨겠다 본격적으로 시승도 하고 덕질도 하였습니다.

랭글러는 오프로드용 차이지만,이 랭루언은 차가 몇대씩 있는 있는 집에서 키우던 녀석이라 온로드만 곱게 달린 티가 납니다.야생의 늑대 새끼를 데려와서 도시에서 키웠으니 겉보기에는 강아지처럼 아주 온순해 보이지만,피가 야생인지라 그 DNA가 몸속 어딘가에 잠재되어 있기에 언제든 야성이 깨어날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 차가 뭐가 멋있냐고 하실 거라 생각 합니다.아마도 미끈한 스포츠카나 고급스런 수입세단을 좋아 하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요.그러나 한번쯤은 오프로드를 타고 사하라 사막이나 루비콘 강을 건너는 꿈을 꾸신적이 있을 겁니다.누구나 프론티어가 되고 싶은 욕망이 있으니까요.

이 차는 지프 랭글러 루비콘 입니다.사하라와 루비콘의 차이는 사하라는 좀 더 온로드에 알맞은 편의사항과 차량 세팅이 되어 있고,루비콘은 좀 더 랭글러의 즐거움을 느끼는데 세팅이 맞춰진 차입니다.그리고 위에 써있는 언리미티드는 4인승 패밀리카란 뜻인데요.아내나 남편 혹은 애인에게 더 이상 눈치보면서 차를 사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2인승 오프로드 트럭을 산다고 하면,어느 누가 반기겠습니까?

보통 사하라는 바퀴 위쪽 휀더 부분이 도장색과 같습니다.외부는 그렇게 구분하시면 되고,내부는 시트에 써있는 문구가 다릅니다.그 외에는 고속 주행 시 조금 다르달까요?다만,매니아들은 랭글러의 정통성에는 루비콘이 더 부합한다고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참고로 저는 루비콘이 더 이쁘네요.판단은 각자의 몫 입니다.

전에 타시던 분이 관리를 너무 잘해주셨네요.차량이 여러대이니 이 차는 가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을 때 타던 차 같습니다.저도 이 차타고 30분 주행하는데 사람들의 많이들 돌아 보시더군요.버스안에 학생들은 사진을 찍기도 하구요.랭글러 루비콘은 역시 빨간색이 진리인것 같습니다.빨강이 촌스럽기 마련인데 무광 검정과 매치되며 랭글러 마스코트 색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엔진룸 좀 보십시요.진짜 병적으로 관리하셨네요.동호회 활동 하시면서 직접 정비하시고 하는 분들 많습니다.랭글러 같은 경우는 DIY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자동차 문화를 즐기는 즐거움 속에 차를 스스로 정비하는 즐거움도 아주 크거든요.이 랭루언을 입양하시는 분은 꼭 제가 평생 VIP로 모실테니 무조건 저한테 와서 정비하시기 바랍니다.이 차는 제가 고객님과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같이 정비해가는 차가 될 겁니다.랭글러를 타시는 분이라면 꼭 정비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지프 랭글러는 사실 가격에 비해 편의장치가 화여하지 않습니다.수입세단과 비교하거나 랜드로버 차들과 비교해도 그렇습니다.랭글러의 철학은 차량 운행에 필요한 장치들은 최첨단으로 유지하되 운전자 편의에 대한 기능들은 조금 덜어내도 된다 입니다.실제로 최신의 차들은 인간의 오감을 너무 무뎌지게 만들고 재미없게 만들고 있습니다.변속만 해도 그렇습니다.기어봉으로 덜컥덜컥 변속해야 하는데,버튼을 누르거나 조그를 돌립니다.촉감은 어디서 느껴야 하나요?주행하다 터널을 들어가면 딸깍 라이팅 스위치를 돌립니다.지금은 오토로 해놓고 몇년을 써도 건드릴 일이 없습니다.귀로 느끼는 딸깍 소리가 나만 그립나요?랭글러를 타보면 알게 됩니다.랭글러의 4륜 기술은 정말 최고 입니다.즉,최첨단 기술을 쓰는 곳에는 쓰지만,덜어낼 부분에서는 과감히 덜어 냅니다.그 덜어내는 부분은 운전자의 즐거움으로 남게 되는 것이죠.

더 이상 혼자만 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랭글러 루비콘 입니다.뒷자리에 3명은 충분히 앉습니다.5인승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라니!제가 랭글러 루비콘에 유일한 불만이던 부분이 가족이 생기면 못 사는 차였는데 말입니다!(물론 돈이 차고 넘쳐서 차를 몇대씩 사시는 고객님들 제외)

물론 이 또한 오프로드 매니아들 중에는 이건 진짜 랭글러가 아니야 라고 하실 분이 계시겠지만,이 또한 랭글러 루비콘을 대중화 시킨 요인 아니겠습니까?

지프 랭루언 천장이 이런 이유는 뭔지 아시나요?랭글러 루비콘을 문을 떼어 낼 수도 천장을 떼버릴 수도 있습니다.지금 제주도에 랭글러 루비콘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제주도에 가면 천장도 문짝도 없는 랭글러 루비콘을 많이 만날 수가 있습니다.자유의 섬답게 자유인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운전석 쪽만 떼어낸 모습

프론트를 떼어낸 모습

리어를 떼어낸 모습

문까지 전부 때어낸 모습

이렇게 다 떼어내고 제주도 해안가를 달리다고 생각해 보면,진짜 엄청난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뒤는 이렇게 열리기도 해서 장보러 마트 다니기도 너무 좋습니다.더 이상 오프로드만 들기는 차가 아닙니다.지프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 4도어는요.이렇게 덕질기도 마무리 되어 갑니다.차라는 것이 참 재미 있습니다.자동차를 보면 차주의 인생관을 알 수가 있죠.이 랭글러 루비콘은 저처럼 자유를 꿈꾸는 어떤 D님에게 갈거라 확신 합니다.가끔 자기 자신에게도 선물이 필요 합니다.일만 하다가 지치셨다면,사는게 다람쥐 챗바퀴 돌듯 매일 똑같다면,올 휴가때는 해외 나가지 마시고 이 랭글러 루비콘을 배에 싣고 제주도로 가족과 함께 떠나 보세요.가서 문짝 다 까고 천장 다 까고 자유를 만끽하다가 오시는 겁니다.부모님이랑 여행가면 지루하다고 안따라오던 아이들도 이 차로 여행해보면 생각이 비뀔 겁니다.아이들에게 개척정신을 심어주는 계기도 될 것 입니다.꼰대라고만 생각했던 부모님을 다시 보게 될 것 입니다.

그런데,이 차가 비싸다구요?아니요 당신에게 이 선물은 하나도 비싸지 않습니다.보급형 수입세단들 반값밖에 하지 않습니다.고민마시고 저에게 전화 주십시요.지금 장안오토랜드 주식회사에 오시면 시승해보실 수 있습니다.

명함을 누르면 전화연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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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오토랜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94-47 장안모터프라자 303호